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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집 2채 있다”던 쌈디, 광고출연료 1억원 통 큰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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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사이먼도미닉(쌈디·본명 정기석)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광고 출연료 1억원을 전액 기부했다.

쌈디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조카 채채와 함께한 광고 촬영으로 예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 따뜻한 연말 보낼 수 있도록 광고 모델료 전액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와 함께 지난 5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조카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긴 광고 사진을 공개했다.

쌈디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후원했다는 후원확인서도 올렸다.

한편 쌈디는 지난 12일 잡지 ‘지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인터뷰 영상을 통해 “어머니에게 재테크를 맡겼다. 저는 이제 서울이 (집이) 두 채나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쌈디는 2009년 래퍼 이센스와 힙합 듀오 슈프림팀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로 전향한 뒤 음악,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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