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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골로 7연승… 시즌 최다 골 터트린 맨체스터 시티

중앙일보

입력

스톤스의 골이 터진 뒤 기뻐하는 맨시티 선수들. [AP=연합뉴스]

스톤스의 골이 터진 뒤 기뻐하는 맨시티 선수들. [AP=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7골을 넣고 7연승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EPL 17라운드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7-0으로 이겼다. 맨시티(승점 41)는 7연승을 달리면서 선두 행진을 굳건히 했다. 2위 리버풀과는 승점 4점, 3위 첼시와는 5점 차로 간격을 벌렸다.

경기는 일찌감치 맨시티에게 기울었다. 전반 8분 필 포든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5분 뒤엔 리야드 마레즈의 크로스를 잭 그릴리쉬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전반 32분엔 케빈 더 브라이너가 왼발 슛으로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후반에도 맨시티는 마레즈의 골을 시작으로 더 브라이너, 존 스톤스, 네이선 아케의 릴레이 골로 7점 차를 만들었다. 7골은 올 시즌 맨시티의 최다 득점이다. 리그컵에서 위컴을 만나 6골(6-1 승)을 넣은 게 최다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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