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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부스터샷 접종 후 사망 의심신고 1건 보고…국내 첫 사례

중앙일보

입력

화이자 백신. [프리랜서 김성태]

화이자 백신. [프리랜서 김성태]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한 뒤 사망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 사례가 처음 보고됐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상반응 신고 현황 가운데 추가접종 뒤 사망한 것으로 신고한 사례가 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접종한 사례라고 전했다.

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추가접종은 백신을 권고 횟수만큼 맞은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얀센 접종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등에 대한 추가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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