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독일의 베냐민 리스트와 미국의 데이비드 맥밀런이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비대칭 유기촉매 반응'이라고 하는 분자를 만드는 정밀한 도구를 개발한 공로로 리스트와 맥밀런에게 노벨 화학상을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두 과학자는 상금 1000만 크로나(약 13억5000만원)를 나눠 받는다.
노벨상은 지난 4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 화학상까지 발표됐다. 7일 문학상, 8일 평화상, 11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차례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