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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EUV 활용, 8Gbit LPDDR4 모바일 D램 양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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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기술집약적인 산업인 메모리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을 지켜나가기 위해 전략적인 투자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사진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기술집약적인 산업인 메모리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을 지켜나가기 위해 전략적인 투자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사진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4세대(1a) 미세공정을 적용한 8Gbit(기가비트) LPDDR4 모바일 D램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지난 7월 밝혔다. 이 제품은 SK하이닉스의 D램 중 처음으로 EUV(극자외선) 공정을 도입했다. SK하이닉스는 최첨단 노광 기술인 EUV를 활용해 양산 안정성을 확보하고 EUV를 적용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사태와 무역 갈등 격화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진 경영환경 속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탄탄한 기술력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지속해서 실적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의 주요 고객인 애플 등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ESG대표 활동 중 하나인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약속하는 기업들의 이니셔티브)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친환경 사업에 투자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그린본드(Green Bond)를 발행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기존사업은 물론, AI, 자율주행차용 반도체, 차세대 메모리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 기술개발에 대한 기초 투자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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