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군방위병 사망관련 지휘관8명 징계회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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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행군 방위병 사망사건 진상조사에 나선 국방부는 10일 이 사건과 관련,해당 전력화연대장 김선태대령 등 연관장교 3명을 군단징계위원회에,위관급지휘관 5명을 사단징계위에 각각 회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수도권동원사단인 육군모부대 전력화연대는 지난3일 군단으로부터 31도이상의 더위에서는 훈련을 금지토록 한 「혹서기 훈련제한지시」를 받은데 이어 사고 당일인 9일에도 전언통신문을 통해 주의를 받았는데도 이를 예하부대에 내려보내지 않고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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