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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미여성대상 수상자 4명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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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삼성생명공익재단(이사장 이수빈)이 제 6회 비추미여성대상 수상자를 12일 발표했다.

여성지위 향상과 권익신장 부문의 해리상에는 김문숙(79) 부산여성폭력예방상담소 소장, 문화.언론과 사회공익부분의 달리상에는 정부자(61)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교육.연구개발 부문의 별리상에는 백명현 서울대 화학부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김 소장은 부산 지역에서 30여년 동안 여성운동을 해왔으며, 정 관장은 지역사회복지 분야에서 100여종의 다양한 복지사업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 교수는 화학분야 논문 피인용 횟수 세계 1% 이내에 드는 세계적인 과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별상 수상자는 미국 예일대에 동암연구소를 설립해 미국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공헌한 전혜성(77)이사장이 선정됐다. 상금은 각 3000만원이며, 다음달 9일 오후 3시 호암아트홀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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