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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드럼주자 주찬권 앨범|탤런트 안다미 노래솜씨 뽑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달빛 사랑=탤런트 출신신인 안다미의 첫 앨범. 예명 안다미는 「남의 책임을 맡아서 진다」 라는 뜻의 우리말. 뛰어난 가창력의 라이브형 가수다. 고 장덕의 유작 『경험』『착한 여자』도 수록.
◇님이시여=다운 타운통기타 가수출신 김윤정의 데뷔 앨범. 서정적 포크분위기로 짙은 한을 노래한 『님이시여』와 애틋한 사랑의 잔영을 표현한 『무채색 사랑』을 앞세웠다.
◇나 이제, 너에게=록그룹들국화의 드러머로 활약했던 주찬권의 두 번째 앨범. 피아노 선율을 주조로 한 『너에게』, 키보드와 기타의 앙상블이 인상적인 정통록 『나 이제』가 앞·뒷면 머리곡이다.
◇얘기하지 말자=85년『차라리』로 데뷔했지만 가수보다 작사가로 활동했던 지예가 5년만에 가수로서 내놓은 신곡모음. 지예는 소방차·변진섭·최호섭 등의 히트곡 노랫말을 지었었다. 머리곡 『얘기하지 말자』는 트롯 분위기를 내면서도 젊은층에 친밀하게 느껴지는 슬로 록이다.
◇내일 일기=영화 『굿모닝 대퉁령』의 음악을 맡아 실력을 과시했던 오석준의 두번째 앨범. 보사노바가 주였던 1집과달리 퓨전재즈·컨트리록 등을 다양하게 시도했다.
『내일 일기』를 비롯 그대 다시 마주한 밤』『우리들의 시대』등 수록.
◇거짓 실종=하드 록의 격렬함, 뉴 록의 경쾌함에다 펑크적 요소까지 가세, 현란한 연주의 맛을 음미케 하는 존 술로먼의 앨범. 『어리석은 자신』등 1O곡 수록.
◇운명과 싸울 수는 없어요=최근『Love Will Lead You Back』을 빌보드차트 1위에 올려놓고 기세등등한 테일러 데인의 두번째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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