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등 비디오 8편 추천-YMCA 가정의 달 맞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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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YMCA 건전비디오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비디오 작품 8편을 추천했다.
추천작품은 다음과 같다.
◇피노키오의 모험=1971년 이탈리아 상파울루 필름(극영화). 루이지 코엔치니 감독. 1973년 모스크바영화제 청소년부문 최우수상.
◇ET(THE EXTRATERRESTRIAL)=1982년 미국 유니버설 작품 (극영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우주적 세계관속에 순수한 생명간의 따스한 교류를 강조하며 오늘날 잊혀진 인간사회의 인도적 사랑을 환기시킨다.
◇벤지 (BENJI)=-1974년 미국 멀베리스퀘어사 작품(극영화). 조 캠프감독. 전형적 미국정신인 동물애호사상을 담고 있다.
◇걸리버여행기=1960년 영국작품(극영화). 잭 셰어감독. 조너선 스위프트의 공상모험 소설이 원작.
이 작품의 메시지인 신랄한 인간사회의 비평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오즈의 마법사(THE W1ZARD of OZ)-1939년 미국 MGM작품(뮤지컬). 빅터 플레밍 감독. 1939년 아카데미 음악상·특별상수상.
◇올리버 (OLIVER)=1968년 미국 RCA/컬럼비아사 작품(뮤지컬). 캐럴리드 감독.1968년 【아카데미상 6개 부문 수상.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를 뮤지컬로 만든 영화·빈곤과 죄악의 환경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맑고 순수한 인간성을 지키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아기공룡 둘리=1989년 한국(만화영화). KBS기획, 대원동화 제작, 김수정 원작·작화. 아직도 개척시대에 있는 우리 만화영화계에 선구자적 이정표를 세운 작품.
◇용감한 아스트릭스=1987년 프랑스 훠멍사 작품(만화영화). 아노 반 람스위어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