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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전국대학평가] 개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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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KAIST가 개선도 부문에서 단연 1위에 올랐다. 계열 평균 교수당 연구비 개선도와 학생당 장학금 개선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KAIST를 비롯해 전남대.한국기술교대.서울시립대 등 계열 평균 교수당 연구비에서 개선 효과가 큰 대학들의 순위 상승 폭이 컸다. 전남대는 2002년보다 교수당 연구비를 두 배(4615만원→8633만원) 가까이 늘린 결과 개선도 부문 5위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순위가 껑충 뛴 세명대(2위)는 교수당 학생 수를 3년 전 48.4명에서 올해는 38.1명으로 줄이고 학생당 장학금을 153% 더 주는 등 교육여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쓴 성과를 맛봤다. 건국대는 학생당 교육비를 2002년 394만7000원에서 2005년엔 621만원으로 끌어올려 2위에 올랐다. 교수 확보율이 70%대로 진입한 동국대도 개선도 부문 10위권에 등장했다.

어떻게 평가했나

개선도 부문 가중치는 지난해보다 총 10점 줄었다. 비교 시점이 다른 것은 지표의 특성 때문이다.

◆ 개선도 지표별 가중치(30점)=▶2002년과 2005년의 계열 평균 교수당 연구비 비교(6) ▶2002년과 2005년 학생당 교육비 비교(6) ▶2004년과 2005년 학생당 장학금 비교(6) ▶2005년과 2006년 교수 확보율 비교(6) ▶2003년과 2006년 교수당 학생 수 비교(6)

<2006년 대학평가팀>

▶종합평가:김남중(팀장).양영유 차장, 이상렬.강홍준.고정애.이원진.박수련 기자 ▶교육학과:남궁욱 기자 ▶자동차공학과:김승현 기자 ▶일어일문학과:민동기 기자▶설문조사:중앙일보 조사연구팀, 리서치 앤 리서치

◆ 52개 지표별 세부 순위표

대학평가 종합순위

교육 여건 및 재정표

국제화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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