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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문인 복지기금마련|자유실천위 「주막」열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민족문학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위원장 송영)는 21일 서울서대문로터리 칸트호프에서 「구속문인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하루주막」을 연다.
오후1시부터 3부로 나뉘어 구속문인들의 대표시낭송과 여러 시인들의 자작시 낭송, 정태춘·안치환·김명곤·임진택씨및 민중노래단의 노래등으로 엮어질 이번 행사에는 민족문학작가회의 소속 문인들이 대거 참여, 참가 시민들의 술시중과 함께 대화를 거들게 된다.
현재 문익환·송기원·오봉옥시인및 문학평론가 임규찬씨가 구속돼 있으며 문학평론가 김사인·조정환씨가 수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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