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옛 치안본부 자리에|가로공원 공사 착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서울시는 19일 세종로 옛치안본부자리의 일부 1천9백평을 가로공원으로 꾸미기 위해 공원조성공사에 들어갔다. 10월말 완공예정. <약도참조>
가로공원조성에는 도로확장부분에 접한 6∼12m폭의 보도에 가로수로 은행나무 72그루를 심는 것을 비롯, 보도와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안쪽부지사이 10∼17m폭의 녹지에 감나무·마로니에·소나무·진달래등 3천여그루를 심고 벤치와 자연석도 설치한다.
옛치안본부 전체부지 5천4백평중 가로공원과 도로편입부분을 제외한 2천5백평은 현재 총무처의 임시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으며 앞으로 총리실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