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기 금리 스와프율과 연계 채권에 투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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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이 판매하고 있는 '플러스찬스연금보험'은 모집 기간과 모집 한도를 사전에 설정한 특판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고객이 낸 보험료를 장.단기 금리 스와프율과 연계한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장.단기 금리 스와프율이 역전되지 않을 경우 5.8%의 적립 이율을 10년 동안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과거 6년간 장.단기 금리 스와프율이 역전된 경우는 3일에 지나지 않았다며 최고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상품에서 사용되는 장.단기 금리 스와프율은 5년 원화 금리 스와프율(장기)과 3년 원화 금리 스와프율(단기)을 사용하게 되며 금리 스와프율은 매일 대한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된다.

이 회사는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플러스찬스연금보험(9호)'를 판매 하고 있다. '9호'의 모집한도는 200억원, 가입 금액은 일시납으로 500만 ~ 50억원. 판매기간 중이라도 모집금액을 달성하게 되면 판매는 종료된다.

15세부터 63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연금개시 이후에는 계약 당시 설정한 방식(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중 택일)으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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