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홍차옥 결승도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대우증권이 예상을 뒤엎고 강호 동아생명을 제치고 처음으로 제5회 탁구최강전 결승에 진출, 3연패를 노리는 제일합섬과 오는15일 패권을 다투게 됐다.
대우증권은 9일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단체 준결승에서 올 입단예정인 고교3년생 현정식 (현정식·18·충북영동고) 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유남규 (유남규·22)가 단·복식에서 분전한 동아생명에 3-2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한편 앞서 벌어진 여자개인 단식준결승에서는 홍차옥(홍차옥· 2O· 한국화장품)이 패기만을 앞세운 여고2년생 박해정 (박해정.17·이일여고) 을 3-0으로 일축하고 결승에 올라 고교졸업반 이정임 (이정임·19.상서여상·대우증권 입단예정) 과 패권을 겨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