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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형녀' 조민혜, 노래실력도 '대박예감'

중앙일보

입력

최근 가수로 데뷔한 '인형녀' 조민혜(19)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듯하다.

조민혜의 1집 '틴에이저슈퍼스타'가 18일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톱 10에 진입했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음악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뮤즈와 맥스mp3, 멜론, 도시락, 벅스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음원은 타이틀곡 '틴에이저슈퍼스타'와 '커플링', '하루만' 등 모두 12곡이다.

조민혜는 데뷔 당시 인형을 닮은 외모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뿌렸다. 하지만 음원 공개 후에는 외모와 함께 음악성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 음반 감상평에는 "기대 이상의 노래 실력을 지녔다", "외모보다 빛나는 음악이다", "외모는 물론 노래도 잘한다" 등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

조민혜 소속사 측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큰 만큼 앞으로 좋은 음악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조민혜는 가수 데뷔 전부터 국내외 음악가들로부터 보컬 능력과 음악성을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스웨덴 출신 프로듀서 예르옌 링구비스트는 조민혜의 보컬이 매우 매력적이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오기도 했다"는 것이다.

조민혜의 1집에는 스웨덴 출신 드러머 겸 프로듀서 예르옌 링구비스트와 일본그룹 '안전지대'의 프로듀서 요시, 일본그룹 '데이 애프터 투모로', '에브리 리틀 싱' 등이 작곡과 편곡 등으로 참여했다.

조민혜의 1집은 29일 발매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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