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구청예산 9천억 확정·작년보다 18·9% 늘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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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서울시는 13일 지방자치제가 본격 실시되는 올해 22개 구청 총예산을 지난해보다 18·9% 늘어난 9천4억5천1백만원으로 확정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8천7백12억6천2백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0·3%로 크게 늘어난 반면 새마을소득 특별지원 사업금과 의료보호기금이 포함된 특별회계는 2백91억8천9백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1·4%줄었다.
서울시는 이같은 규모의 구청예산으로 ▲22개 구청에 각50대규모의 주차빌eld1개씩을 건립하고(66억원) ▲중랑·도봉·서대문·영등포구등 4개구에 구민회관 4곳 (88억1천7백만원)을 건립하며 ▲22개 구청전체 65세이상 노인 34만8천여명에게 경로우대 쿠폰을 발행(40억7천6백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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