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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단 등 담은 가계부부록…여성중앙|영레이디…연예계의 인맥·혼맥 심층추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가계부를 별책부록으로 꾸민 이달의 여성지들이 서점가에 선보이고 있다.
송년호가 된 이달의 메가톤급 화제는 변호사 박경재씨와 가수 유연실씨의 스캔들. 『여성중앙』을 비롯한 각 여성지들이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
전 영화배우 남정임씨의 유방암 투병사실 (『여성중앙』『우먼센스』『주부생활』)도 공통화제가 되고 있다.
『여성중앙』은 89년 화제여성으로 강수연(영화배우) 김수령(양궁선수) 고두심(TV 탤런트) 자오즈민(중국탁구선수) 임수경(평양축전참가) 권인숙(부천서성고문피해자)을 선정. 또 전경남기업 사장 신기수씨 인터뷰, 장령자 옥중탄원서 등을 실었다. 부록인 가계부는 실내장식과 건강식단에 초점을 맞춰 꾸몄다.
『영레이디』는 「연예계의 인맥, 혼맥」을 비롯, 속칭 「단풍관광」으로 불리는 일본인들의 매춘관광실태를 다뤘다.
『가정조선』은 4만원짜리 금도금 칫솔을 비롯한 「과소비현장검증」을 실었고, 『여성동아』는 권중부록으로 「세계의 태교지혜」를 싣는 한편 방황하는 여학생의 충격일기를 전재.
『우먼센스』정호용 의원 부인 김숙환씨의 결혼생활 22년을 게재했고, 「주부생활」은 최근 풀려난 장세동전안기부장 인터뷰기사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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