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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철 "고려 살렸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맞수 연세대와 고려대가 접전 끝에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30일 목동 실내 링크에서 벌어진 제44회 전국 아이스 하키 선수권 대회 2일째 경기에서 개인기의 연세대와 조직력의 고려대는 두 차례의 역전을 거듭한 끝에 연세대가 4-3으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으나 경기종료 39초 전 고러대 FW 신호철(신호철)이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연세대는 이날 1피리어드 3분과 14분쯤 이기훈(이기훈) 신우삼(신우삼)이 연속 골을 터뜨려 낙승하는 듯 했으나 19분쯤 고려대의 신현대(신현대)에게 기습 골을 허용한 후 치열한 공방을 거듭하다 고려대의 마지막 총공세를 저지 못해 귀중한 1승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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