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신규확진 1833명, 어제보다 188명 감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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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23명 최다 발생한 11일 대전 유성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신중히 접종하고 있다.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23명 최다 발생한 11일 대전 유성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신중히 접종하고 있다. 중앙포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하면서 11일에도 1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3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021명보다 188명 적지만, 오후 9시 기준 집계로 전날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 안팎, 많으면 2000명대 초반에 달할 전망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36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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