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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트레이드' KIA, 한화에 포수 백용환 내주고 내야수 강경학 영입

중앙일보

입력

KIA에서 제2의 야구인생을 열게 된 내야수 강경학. 일간스포츠

KIA에서 제2의 야구인생을 열게 된 내야수 강경학. 일간스포츠

KIA가 내야를 보강했다.

KIA 구단은 3일 '한화와 포수 백용환(32)을 내주고 내야수 강경학을 받는 1대1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른손 타자인 강경학은 광주동성중-동성고를 졸업한 뒤 2011년 한화에 입단했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38, 13홈런, 103타점, 183득점, 14도루다.

새롭게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백용환은 2008년 KIA에 입단, 경찰야구단(2011~12)에서 병역을 마쳤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10, 25홈런, 79타점, 70득점이다.

KIA 관계자는 "강경학은 빠른 발을 가진 전천후 내야수로 선수층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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