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6시30분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가 비로 순연됐다.
현재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두 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매치다. 경기 개시 시간을 30분 뒤로 미루면서 강행 의지를 보였지만, 비가 그치지 않아 결국 열리지 못했다.
삼성과 LG는 26일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를 치른다. 두 팀은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케이시 켈리(LG)와 백정현(삼성)을 예고했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