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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30cm 눈|내일 중부 0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31일 밤 전국적으로 내리던 비가 멎으면서 1일 아침 최저 기온이 대관령 3·3도, 철원 4·4도, 서울6·5도 등으로 예년보다 2∼3도 낮아진 가운데 설악산과 전방 고지에는 영하를 밑돌면서 얼음이 얼고 눈이 내렸다.
설악산 대청봉에는 31일 오후부터 1일 새벽까지 30cm의 눈이 내려 15명의 등반객이 한때 발이 묶였다.
중앙 기상대는 2일엔 기온이 더 낮아져 수원·청주등 증부 내륙지방의 아침 최저 기온이 0도, 서울등 그밖의 지방이 2∼6도의 분포로 초겨울 기온을 보이겠으나 이 추위는 이날 오후 늦게부터 점차 풀리기 시작, 3일부터 정상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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