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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새 대통령 오잘 총리 선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앙카라 AP·로이터=연합】서구식 체제를 추구해온 투르구트 오잘 (62) 총리가 31일 의회에서 7년 임기의 새 터키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터키 의회는 이날 야당이 전원 투표를 거부한 가운데 세번째로 대통령 선출 투표를 실시, 조국당 당수인 오잘 총리를 단순 과반수선인 2백26표보다 37표가 많은 2백63표로 새 대통령에 선출, 지난 1960년 이후 처음으로 터키에 순수 민간인 출신의 대통령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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