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정원 좀 가꿔볼까?…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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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14일 개막했다. 서울 도심에서 각국의 다양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는 정원박람회는 만리동 광장과 중림동 일대에서 분산되어 열리며 온라인 박람회도 동시에 개최한다. ‘정원을 연결하다, 일상을 생각하다(Link Garden, Think Life)'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스페인·영국·프랑스·한국 등 7개국 작가들이 참여한 58개 정원이 전시된다. 이들의 작품은 '초청정원·작가정원·학생정원·동네정원'의 형식으로 꾸며졌다. 지난 9일에는 외국인 가족들의 정원 가꾸기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중 정원 일부는 폐막 후에도 그 모습을 간직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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