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가산업대상] ‘자발적 보안관리’ 위한 체계적 시스템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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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가 ‘2021 국가산업대상’ 정보보안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3년 연속이다.

정보보안 부문 인천국제공항공사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수동적 보안’에서 ‘자발적 보안관리’로의 인식전환을 목표로 전문 보안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또 기반시설 워크숍 및 정보보안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전 직원의 정보보안 인식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자발적 보안관리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취약점 이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비보안 인력도 쉽게 보안점검, 조치할 수 있는 자동 점검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취약점 진단 소요시간을 기존 대비 95% 이상 단축하는 등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정보보안 간담회를 개최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인천공항의 정보보안 수준을 점검하고 사이버 안전사고 예방에도 앞장섰다. 특히 지능화·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365일 보안관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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