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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거 만족도 조사 1위 삼성물산 ‘래미안’

중앙일보

입력

부동산11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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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이 아파트 브랜드 주거 만족도 1위에 올랐다. 특히 거주 만족도를 좌우하는 A/S 하자보수와 단지 조경 등에서 래미안이 경쟁 브랜드 대비 2~3배 이상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에 거주하는 2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주거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선호도, 투자가치, 시공품질 등 전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시공능력 상위 10위 이내 건설사 브랜드를 대상으로 했다.

소비자가 응답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아파트 브랜드도 삼성물산 래미안(31.8%)이 1위였다. 2위는 GS건설 자이(20.9%), 3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13.5%) 등이었다. 또 주거 만족도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래미안에 대한 응답이 타 브랜드를 압도했다. 특히 A/S 하자보수 부문에서의 래미안 응답 비중이 43.3%를 차지해 2위(자이·18.4%)와의 격차가 3배가량 벌어졌다. 또한 투자가치나 시공품질, 조경, IoT(사물인터넷) 첨단상품 등 아파트의 거주 가치를 좌우하는 다양한 척도에서 소비자의 30~39%가 래미안을 선택했다.

부동산11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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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소비자 주거 만족도는 자연스럽게 분양과 입주에서의 선호로 이어진다. 분양 및 입주에 대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를 별도 문답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3명(32.3%)은 래미안 브랜드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2위는 자이(20.0%), 3위는 힐스테이트(13.2%), 4위는 DL이앤씨 e편한세상(6.0%), 5위는 롯데건설 롯데캐슬(5.6%) 순으로 나타났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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