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한·미·일 안보실장 4월 2일 3자 협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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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지난달 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한국과 미국, 일본 안보실장이 내달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3자 협의를 갖는다.

백악관은 30일 성명을 통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금요일인 내달 2일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맞아 3자 협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협의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한일 방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악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포함해 다양한 지역적 이슈와 외교정책 우선순위에 대해 협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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