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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해태공장 '초코동'서 불…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영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3일 오후 8시13분쯤 충남 천안시 성거읍 해태제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3일 오후 8시13분쯤 충남 천안시 성거읍 해태제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소방청]

23일 오후 8시13분쯤 충남 천안시 성거읍 해태제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소방청]

소방청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공장 쵸코동(2만8837㎡)에서 발생했다. 불이 나자 공장 직원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오후 10시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쵸코동 발화, 직원 100명 긴급 대피

인명 피해 없어, 인력·장비 투가 투입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146명과 장비 33대를 동원 진화 중이다. 오후 8시1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8시40분 대응 2단계로 조치를 격상했다. 소방당국은 연소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중앙구조본부에 인력·장비 추가 투입을 요청했다.

천안시는 오후 9시20분쯤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해태제과 공장 인근 도로를 지나는 차량의 우회를 당부했다.

23일 오후 8시13분쯤 충남 천안시 성거읍 해태제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소방청]

23일 오후 8시13분쯤 충남 천안시 성거읍 해태제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소방청]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천안=신진호 기자, 최은경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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