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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어린이 영양지수 검사, 체성분 측정 영양 교육 통해 균형 있는 성장 도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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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1년 넘게 지속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어린이들은 일상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식사마저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린이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온라인 수업이 예상보다 길어진 데다 방학이 되면서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 등에서 돌봄 공백에 처한 아이들도 혼자 끼니를 해결하게 돼 영양 불균형의 위험이 커졌다.

한국암웨이, 15년째‘뉴트리라이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진행

이런 소식을 접한 많은 기업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식료품 후원 등 지원에 나섰다. 한국암웨이는 ‘뉴트리라이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영양 교육에 힘쓰고 있다.

‘뉴트리라이트 건강지킴이’는 아동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한국암웨이가 2007년부터 전개해온 프로그램으로, 전문가들의 연구에 기반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어린이 영양지수 검사 ▶체성분 측정 ▶영양 교육 ▶운동 교육 ▶마음지킴이 등 총 다섯 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중 어린이 영양지수(NQ: Nutrition Quotient)는 한국암웨이가 국내 최초로 한국영양학회와 함께 어린이의 영양 상태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한 개념이다. 참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총 22개 문항으로 간편하게 현재의 식행동과 식습관 등을 포괄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보다 더 많은 아동에게 영양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성과 대중성을 갖춘 것도 ‘뉴트리라이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이 가진 특징이다. 2007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총 343개 기관에서 약 16만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뉴트리라이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이렇게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커리큘럼을 개선하며 더욱 정교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또 학교는 물론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캠프를 진행하거나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영양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뉴트리라이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의 근간이 되는 어린이 영양지수 검사는 한국암웨이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한국암웨이 배수정 대표이사는 “한국암웨이는 일찍부터 초등학생 대상 건강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어린이 건강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에 이어 다시 한번 교육부 주최 ‘2020년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라며 “어느 때보다 면역이 더 중요해진 시기에 암웨이만의 전문성을 토대로 아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도울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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