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21] 비대면·디지털 기반 고도화된 스마트워크 제도 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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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은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영상과 음성을 공유하는 사물인터넷 장비인 ‘스마트글래스 원격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업무를 확장하며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있다. [사진 한화그룹]

한화토탈은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영상과 음성을 공유하는 사물인터넷 장비인 ‘스마트글래스 원격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업무를 확장하며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있다.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시스템 ICT 부문은 일하는 환경과 방식을 비대면(언택트)과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하는 고도화된 스마트워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방산 부문도 언택트 스마트워크 방안을 준비 중이다.

한화그룹

한화토탈은 지난해 11월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스마트글래스 원격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을 극복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모든 업무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했다. 디지털 전환이 마무리되는 2023년부터 연간 200억원 수준의 업무 생산성 강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화큐셀은 2교대 재택근무를 지속한다. 해외사업장과 협업하며 갖춰진 화상·전화 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업무를 진행한다.

한화생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따라 일하는 형태를 혁신하고 있다. 수도권 거점 오피스를 검토하고 있으며,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회의 형태도 바꾸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서소문 사옥에 스마트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챗봇 상담서비스도 구축했다. 한화테크윈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영상보안 솔루션 ‘실내 적정인원 관리’와 ‘마스크 착용 감지’를 선보였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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