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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혈 지압] 숙취

중앙일보

입력

지나친 과음으로 아침까지 숙취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생긴 노폐물이 몸안에 남아 두통은 물론 피로.구역질 등이 나타난다.

이 때는 물을 많이 마셔 몸안의 독소를 빨리 신진대사시키고, 심호흡과 따뜻한 샤워로 기혈 순환을 돕는 동시에 경혈자리를 눌러보자.

우선 목 뒷덜미의 아문.천주.풍지를 지그시 눌러준 다음 등에 있는 경혈자리인 간유와 삼초유를 지압한다.

경추 1번과 2번 사이의 아문은 언어장애에 도움을 주고, 목근육 줄기에 위치한 천주는 열병과 불면에 잘 듣는다. 등 쪽의 간유는 눈을 맑게 하며 황달에 좋고, 삼초유는 위장의 거북스러움을 원활하게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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