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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코로나 시대, 블록체인이 모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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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도청]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퓨처쇼2020’에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를 코로나19 시대 모범 행사 사례로 꼽았다. 특히 블록체인 방문증을 예시로 들며 경기도 정책 수립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방문증, 코로나19 시대 모범 사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체험형 미래기술·콘텐츠 전시회를 콘셉트로 주최한 이번 ‘퓨처쇼2020’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비접촉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특히 퓨처쇼2020에 쓰인 블록체인 방문증이 지역 사회, 참여 파트너사, 정부 기관 모두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협력 모델이 될 전망이다.

블록체인 방문증은 탈중앙화 신원 기술(DID)을 활용해 개인 정보와 이동 경로 등을 암호화한 디지털 신분증이다. 이에 대해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는 확보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경제 활성화와 참여 파트너사를 위한 도 내 공공 빅데이터로 환원하며, 공공 이익을 위한 경기도 정책 수립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공 빅데이터 수립은 방문자 정보나 이동 경로 확인이 어려웠던 기존 행사와 비교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성과와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시민, 기업, 정부 기관 모두에 긍정적인 데이터 순환 구조를 정립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퓨처쇼2020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과 도민을 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융합한 모범 사례로, 경기도민을 위한 4차 산업 체험은 물론 지역 사회를 위한 공공 빅데이터 구축이라는 큰 과제를 모두 해냈다”라며 “앞으로도 퓨처쇼2020의 사례와 같이 4차 산업 기술을 적극적으로 응용해 경기도민 모두가 미래 사회에 대한 저변을 넓힐 기회를 마련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혁 기자 park.sanghyu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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