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바이든 최측근' 톰 수오지 美의원 재선에 축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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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수오지 민주당 하원의원(오른쪽). 왼쪽은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및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AP통신=연합뉴스

톰 수오지 민주당 하원의원(오른쪽). 왼쪽은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및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AP통신=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인 톰 수오지 뉴욕주 민주당 하원의원에게 재선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문 대통령이 수오지 의원에게 축전을 보내 한미관계에 대해 보여준 관심과 성원에 사의를 표하고, 한미동맹이 앞으로도 공동의 가치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국제사회 안정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수오지 의원은 지난 3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연방의원 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뉴욕주 제3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청와대는 “수오지 의원은 최근 ‘한미동맹의 중요성 및 한국계 미국인의 공헌 평가’ 결의안의 발의 및 18일 하원 통과를 주도하는 등 한미동맹과 한미관계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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