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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코로나 확진자 또 10명 추가, 대구는 1명

중앙일보

입력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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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또 10명이 추가됐다. 전날(19일 0시 기준)엔 8명이, 18일엔 16명이 나왔다.

경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이다. 이 가운데 7명이 지역감염이다. 이로써 경북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607명(자체집계)으로 늘었다.

 경산에선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n차(연쇄) 감염으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경산 679번 확진자의 10대 접촉자들이다.

 3명 중 2명은 인후통 증상과 기침 증상이 있지만, 1명은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들 10대와 접촉한 또래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안동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 확진자인 성남 556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10대다. 김천에선 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 중 3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나머지 3명은 지역감염으로,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 파악에 나선 상태다.

 또 20대인 이들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도 모두 조사하고 있다. 대구에선 이날 0시 기준 지역감염 1명이 추가됐다. 전날엔 지역감염 2명이 확인됐었다.

안동=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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