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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공든 탑 무너뜨리는 폭식 대처요령

중앙일보

입력

다이어트 계획을 짰다가도 친구들과의 만남, 회사에서의 회식 등으로 폭식을 일삼기 쉽다.

또한, 체중이 과다하게 나가는 여성들은 PMS 즉, 생리전 증후군 에 대한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PMS(생리 전 증후군) 를 가지고 있는 여성들의 식습관을 조사해 보면 대부분이 폭식을 하거나 식사시간이 불규칙하고, 특히 밤에 많이 먹는 경향을 나타낸다.

폭식을 하지 않고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다음의 4가지 방법을 고려해 보자.

1.오늘 무엇을 먹을 것인지를 정하자!!

밤에 먹지 않도록 시간표를 짜고 또 간식으로 당근이나 샐러리를 잘라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먹을 수도 있다.

(물론 이렇게 하면 주위에서 유난하다고 수군댈지 모르지만 성공적인 다이어트와 폭식증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에 밀고 나가보자) 단 과자 같은 것이 먹고 싶을 때에는 가능하면 설탕 대신에 과일이나 사과 쥬스 같은 것을 넣어 만든 과자를 먹자. (사실 시중에 이런 과자는 구하기 어렵다. 엄마한테 부탁하거나 아니면 본인이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

책상 위나 식탁 위에 항상 사탕이나 초콜렛,과자 등을 올려놓는 사람들은 이젠 이런 것을 치우자. "견물생심" 이라고 했다.

눈에 보이게 되면 계획에 없던 것도 자꾸 먹고 싶어 지니 아예 그럴 환경을 만들지 말자.

2.음식을 잘 씹어서 천천히 먹는다.

폭식을 하는 여성들의 식습관을 보면 음식을 잘 씹지 않고 굉장히 빨리 먹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식습관은 소화기에 많은 무리를 주게 되고 원활한 소화, 흡수를 저해한다.

3.저녁에 과식하지 말자.

저녁에 과식을 하게 되면 숙면을 취하는데 방해요인이 될 뿐 아니라 체중도 늘게 된다. 점심을 잘 먹고, 저녁엔 오히려 소식하도록 하자.

4.자기 목소리를 테이프에 녹음하여 듣자.

자기 목소리로 " 나는 식사시간에만 먹는다. 식사시간외에 자꾸 음식을 먹지 않겠다 " , " 나는 폭식을 하지 않는다." , " 저녁은 조금만 먹고 점심을 잘 먹겠다 " 는 등의 내용으로 테이프에 녹음을 하여 그것을 자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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