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재판 중인 B.A.P 출신 힘찬, 이번엔 음주운전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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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B.A.P 멤버 힘찬(김힘찬)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강제추행 관련 7차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B.A.P 멤버 힘찬(김힘찬)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강제추행 관련 7차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 멤버 출신 힘찬(30)이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힘찬을 입건해 음주운전 경위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힘찬은 지난 26일 밤 11시 30분께 강남구 도산대로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힘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재판이 진행 중인 지난 25일 새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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