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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2021 수시 특집] 건국대, 학종 1679명 선발, 전형 간 중복지원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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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을 1679명으로 지난해보다 22명 늘렸다.  [사진 건국대]

건국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을 1679명으로 지난해보다 22명 늘렸다. [사진 건국대]

건국대학교가 올해 2021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3403명)의 65%(2212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특히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의 모집인원을 확대해 수험생들에게 문호를 더 넓혔다. 건국대는 또 수시 전형 간 중복지원을 허용해 학생에게 기회를 확대한다. 건국대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신입학 전형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건국대는 올해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을 1679명으로 2020년(1657명)보다 22명 늘렸다. 건국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은 지난해보다 52명이 증가한 850명을 선발한다.

KU자기추천은 교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스스로를 추천하는 전형이다. 1단계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등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학생부종합KU학교추천의 모집인원은 445명으로 30명 감소했다. 학교추천은 인성과 학업역량이 우수해 해당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경우로, 면접 전형 없이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70%)와 학생부 교과(30%)를 일괄합산 반영해 선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별도 교사추천서나 추천 공문 제출은 하지 않으며 학교별 추천자 명단 온라인 입력으로 간소화했다.

이 밖에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사회통합(63명) ▶농어촌학생(80명) ▶특성화고교졸업자(22명) ▶특성화고졸재직자(136명) ▶특수교육대상자(20명) 등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수시전형에서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지원 편의를 높이고 전형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내 각 전형에서 중복지원을 허용한다. 이에 따라 자신에게 어떤 전형이 유리한지에 대한 명확한 설정이 어려운 수험생의 경우 건국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 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과 KU학교추천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도 있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논술 KU논술우수자는 445명 선발로 6명 감소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논술만 100% 반영한다.

이태형 입학처장

이태형 입학처장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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