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빙그레 공장 직원 1명 확진…생산 중단한 채 방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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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예고없이 찾아온다. 남양주 빙그레 공장에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연합뉴스

코로나19는 예고없이 찾아온다. 남양주 빙그레 공장에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연합뉴스

경기도 남양주 빙그레 공장의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장은 생산을 중단했다.

경기도 구리시는 7일 남양주 빙그레 1공장 직원인 A씨의 확진 판정을 밝혔다. A씨는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아동도서업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진단 검사를 받았다.

빙그레는 공장을 폐쇄하고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 공장 전체에 대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직원 290여 명 중 접촉자 49명을 분류해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남양주 아동도서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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