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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초역세권·강남생활권 중소형··· ‘이생집망’ 3040 집 걱정 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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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아파트 시세의 절반 수준에 공급 중인 한강 광장 조감도. 공급가가 저렴한 데다,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을 끈다.

주변 아파트 시세의 절반 수준에 공급 중인 한강 광장 조감도. 공급가가 저렴한 데다,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을 끈다.

하반기 분양시장이 본격 개막했다. 업계에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분양시장도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싼, 이른바 ‘로또’ 아파트는 청약경쟁이 불꽃을 튈 것이란 전망이 많다. 하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선 ‘그림의떡’이나 다름없다. 이런 아파트는 대개 ‘청약가점’이라는 높은 문턱을 넘어야 해서다. 서울의 경우 청약가점이 최소 60점 이상은 돼야 당첨권 안에 들 수 있다. 청약 가점이 60점이 되려면 무주택기간이 15년 이상, 부양가족은 4명 이상 돼야한다. 그런데 3040세대는이 요건을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다.

한강 광장 #청약 부담 던 알짜 아파트 #실수요자 눈길 사로잡아 #개발호재 많아 미래가치↑

이런 가운데 최근 쏟아진 정부의 고강도부동산 규제는 3040세대의 마음을 더 조급하게 만들고 있다. 잇단 정부 규제로 앞으로당분간 새 아파트 공급이 줄고, 청약 경쟁은한층 더 치열해지면서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가 이전보다 훨씬 더 힘들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지금 아니면 영원히 못 산다”며 조급증에 빠진 일부 수요자들은 ‘패닉 바잉’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다임대차 3법 시행으로 전세 물량이 씨가 마를것이라는 전망도 서울에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의 불안을 부채질하고 있다.설상가상으로 청약통장 가입자도 지난 7월2484만4321명을 넘어서면서 폭증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이른바 ‘이생집망’(이번 생에는 집 사기는 망했다) 세대들이 내 집 마련의새로운 대안을 찾아 나선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특히 청약 가점제 확대로 당첨이 어려워진, 이른바 ‘청포자(청약 포기자)’들은 청약통장(청약가점)이 필요 없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눈을 돌리기도 한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일정 기간 이상 해당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자 포함)가 모여 조합을 구성해 토지매입부터 시공사 선정까지 땅을 사고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일반아파트와는 달리 시행사 이윤, 토지 금융비용 등 각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공급가가 일반분양 아파트에비해 10~15% 가량 저렴하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안방

안방

주방

주방

성장 잠재력 커 집값 상승세

이런 가운데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뛰어난 서울 광진구에 실속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광진구 광장동332-9번지 일대에서 공급 중인 ‘한강 광장’이다. 한강 광장은 지하 2층~지상 7층 6개동,전용면적 59·84㎡ 232가구 규모로 전가구중소형이다. 주택형별로 59㎡ 190가구, 84㎡42가구다. 현행법상 모집신고를 위한 가구수는 232가구이지만, 추후 지구단위계획을거쳐 총 440가구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한강 광장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강남·잠실 생활권으로 성장 잠재력은 풍부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상대적으로 아직 저평가된 광진구에 들어선다는 점이다. 무엇보다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먼저 단지 인근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에는 ‘첨단업무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울종합터미널 현대화 사업 또한 본격화된다. 최근에는 아차산지구단위계획구역(12만7072㎡)이 확정됐다. 개발호재가 줄을 이으면서광진구 집값도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광진구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4.6%로 서울 25개 구 중에서 다섯번째로 높았다. 교통도 편리하다. 한강 광장은 5호선 광나루역을 걸어서 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동서울 종합터미널 이용도 쉽다. 단지 인근에 광장중,광남초·중·고 등 유명 학교가 있고 학원가도 형성돼 있다. 광장동이 ‘리틀 강남’으로불리는 이유다. 여기에다 단지주변에 롯데마트·테크노마트·엔터식스·CGV 등이 모여있으며, 차로 10분 정도면 잠실롯데월드몰·롯데월드타워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아차산 생태공원, 뚝섬 한강공원, 광나루 한강공원, 구의 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한강 광장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이어지는 워커힐 산책로는 서울의 또 다른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주변 시세의 절반 선 공급가

84A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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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A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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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특화설계와 4베이 남향 배치, 동간넓은 거리, 고급 마감재 사용 등을 통해 품격 있고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도록 꾸며진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저층 일부세대에 한해서는 신개념 고품격 테라스아파트로 주거 품격을 높인다. 주차공간 역시 넉넉하게 확보할 예정이다. 첨단 시스템도 갖춘다. 우선 세대 내·외부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해 카드 키 하나만으로 주차장부터 세대 출입까지 원스톱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비상콜 기능으로 입주민 안전도 챙겼다. 홈네트워크 AA등급 아파트로 전 세대와 부대시설에도 무선랜이 탑재된다. 고효율 환기 유니트, 팬 분리형 주방 배기, 친환경 자재 등도 사용된다. 가격경쟁력도 뛰어나다. 한강 광장 공급가는3.3㎡당 2100만 원대다. 이는 광장 힐스테이트 25평이 3.3㎡당 5920만원(2020년 8월, 네이버 실거래가 기준), 광장 신동아파밀리에32평이 3.3㎡당 4171만원(2020년 7월)인 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거나 절반에도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 255-4(천호대로 634)에 있다. 주택홍보관은 코로나19에 대비해 정기적으로 내부 방역과 상담전 직원 위생과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을 하고 있다. 문의 1800-4640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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