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61명 새로 나왔다.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전날보다 61명 늘어 이날까지 환자는 누적 1만3612명으로 집계됐다. 사흘 만에 신규 환자가 60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환자가 47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국내〉
-일일 확진자: 국내 발생 14건, 해외 유입 47건, 총 61건
-누계: 확진 1만3612, 완치 1만2396, 치료 중 925, 사망 291
-서울 중구 한화생명 관련 3명 추가 확진 3명. 관련 확진자 모두 8명
-부산 감천항, 16일 하루에만 러시아 선원 확진 19명. 한 달 새 39명 환자 발생. 러시아에서 들어오는 확진자 계속 늘어날 수 있어 주의 필요. 러시아는 확진자 74만 명으로 세계 4위. 감천항 정박 선원 하루 1000여명 중 러시아 선원이 60~80%
-제주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 발생, 서울 광진구에서 온 여행자 A씨와 접촉 후 발병
〈해외〉
-러시아, 코로나 확진자 75만 넘어. 신규 확진은 21일째 6000명대
-일본, 16일 하루 신규 확진자 610명. 하루 신규 확진 600명 넘은 건 4월 11일 이후 96일만. 도쿄 286명으로 가장 많아. 일본 누적 확진자 2만4357명. 사망자 998명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