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역 지나던 5호선 열차 고장…38분 운행 지연

중앙일보

입력

24일 오후 4시 47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장역을 지나던 방화행 열차 고장으로 38분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승객들이 열차에서 하차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하철 사진. 뉴스1

지하철 사진. 뉴스1

서울교통공사는 고장 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키고 열차는 기지로 이송했다. 5호선 운행은 오후 5시 25분께 정상 복구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정밀 조사를 통해 열차의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며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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