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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마케팅그룹 김왕기 대표 “중소기업 마케팅의 해답 제시할 터”

중앙일보

입력

중소기업의 경영인들이 흔히 겪는 애로점으로 ▲자금(Money) ▲우수인력(People) ▲판로(Channel) 등을 꼽는다. 특히 마케팅 분야에서는 우수 마케터를 뽑기 어려우며, 설령 어렵게 우수인력을 확보했다 하더라도 자금이 부족하여 원하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남아있는 하나의 요소, 판로 개척에 집중하게 되어 홈쇼핑이나 대형마트, 편의점, 대형 인터넷몰 입점에 온 힘을 쏟는다. 하지만 참 어렵고 운 좋게 입점 돼도 6개월, 1년 이내 퇴출당하기 일쑤다.

그렇다면 정말 중소기업에게는 마케팅이 그림의 떡일까?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기업은 아무리 좋은 마케팅 계획을 준비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없는 걸까?

중소기업의 마케팅의 애로점에 대해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WK마케팅그룹 김왕기 대표는 “대략 10년 전부터 중소기업에게 엄청난 기회의 시대가 도래했다. 시장과 소비자와 미디어가 기적처럼 변했다”면서 “손바닥 안에 마켓이 존재하고 소비자는 24시간 쇼핑하고, 1초 만에 유통을 옮겨 다닌다”고 말했다.

즉, 중소기업이 마케팅으로 얼마나 매출을 올릴 수 있는가란 질문에 대한 그의 답은 ‘무한대’라는 것.

하지만 그는 “그 변화의 방향은 중소기업에게 매우 유리한 쪽이다. 과거에는 예산이 많아야 마케팅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요즘 벤처, 중소기업의 성공 사례가 대거 나오고 있는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엄청난 기회를 못 살리는 것은, 중소기업이 딱 세가지를 모르기 때문’이라며 “그 세가지는 먼저 마케팅 순서를 정하고 1등 영역의 발굴한 다음 브랜드를 팔아야 한다라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첫번째로 “조급한 마음에 판로를 먼저 생각하면 안된다. 그전에 제품력, 컨셉, 브랜딩 준비가 절대적으로 먼저다. 안 팔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팔릴 준비를 만드는데 목숨을 걸어야 한다. 이게 마케팅 순서다.” 라고 설명했다.

두번째로, “제품 마다 와디즈, 카카오메이커스, 마켓컬리 등 첫 유통으로서의 적합성이 다 다르다. 이것도 마케팅 순서다. 적합한 유통을 바싹 좁혀보면 여기에 힘을 쏟고 선호고객층이 발생하는데 이들이 브랜드 팬이 되고 이 팬들로부터 영역에서의 차별적 인식을 얻는다. 시장을 좁히면 1등이 되는데, 이게 1등 영역 발굴이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초기에 매출에만 욕심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할인, 판촉이 끝나면 다시 팔리지 않는다. 브랜드로 팔아야 한다. 이 게 세번째다. 이 세가지만 절대적으로 지켜지면 매출은 두 배, 세 배, 열 배 따라온다, 그러니 중소기업은 절대로 실망하거나 막막해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WK마케팅그룹은 실제로 연간 3000만원 예산으로 4인 기업인 ㈜피플파이의 연매출을 3년 만에 20억대로 끌어올린 사례가 있다. 실제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트롬 건조기, 풀무원 생라면, 광동제약 비타500 등의 성공을 견인하여 이름을 날린 국내 명문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이런 경험과 중소기업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현실을 고려한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2년 간 혁신 바우처 사업의 참여기업에게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584억5000만원 예산으로 연 매출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1,800곳을 바우처 방식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한편, 김왕기 WK마케팅그룹 대표는 대기업의 CMO이자 저명한 마케팅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모든 걸 뒤로 하고 2007년 회사를 창업했다. ‘마케팅으로 중소기업을 돕는다’는 창업 모토와 ‘모든 기업이 1개 이상의 파워브랜드를 갖게 하겠다’는 회사 비전을 명시했다.

마케팅 무료 지식나눔 행사인 중소기업 마케팅국토대장정(CJ오쇼핑 후원)을 비롯해 ▲중소기업 마케팅교육 장학생 제도 ▲중소기업 브랜드 진단 서비스(브랜드 스캔) ▲중소기업 제품 재활성화 프로그램(비긴 어게인) ▲중소기업 특화 마케팅 프로세스 연구(마케팅 인텔리젼스 시스템)등 지금까지 꾸준하게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마케팅 강화를 통한 장단기 실 매출 증대 사례를 무수히 보유하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사회적기업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에서 진행하는 마케팅지원사업의 메인 주관사로 다년간 활동해오면서 창립 이래 400여 브랜드의 실질적 성장을 이끌어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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