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이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0’ 사회책임 부문에 선정됐다.
상조산업의 선구자인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은 29년간 ‘상조는 나눔’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인간 존엄의 가치를 지키는 한민족의 미풍양속을 현대적인 상조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 왔다.
최 회장은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정성을 다하는’이란 기업 슬로건 아래, 과거 각 지역에서 만연했던 개인 장례업체의 폭리와 부당한 행위에 맞서 새로운 제도를 잇달아 도입했다.
장례용품 가격 거품 제거를 위한 상조업계 최초 가격정찰제 실시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VIP 장의리무진 서비스 도입 ▶국내 최초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국내 최초 장례 의전 도우미 운영 ▶국내 최초 장례 복지사 교육관 운영 ▶국내 최초 사이버추모관, LED 영정액자, 프리미엄 압축앨범,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관행과 악습에 맞서며 대한민국 상조문화를 이끌어 왔다.
2014년에는 장례지도사 국가자격 교육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해 전문 장례지도사를 자체적으로 배출하고 있다. 여기에 의정부·인천·창원·김해·여수 등 주요 도시에 직영 장례식장을 오픈, 보람상조만의 고급 서비스를 고객 가까이서 제공한다. 또한 결합상품(전자제품·안마의자 등) 마케팅이 아닌, 본질에 충실한 상조서비스 정책을 고수하며 내실을 다진다. 보람그룹은 상조사업 외에도 여행·웨딩·호텔·리조트·레저·건설 등 서비스 영역 확대를 통해 토털 라이프 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