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조처를 어긴 131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자가격리 무단이탈 사례는 393건으로, 무단이탈자는 384명이다.
코로나19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중 299명은 경찰 수사 대상이 됐고, 131명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됐다.
자가격리를 위반해 안심 밴드를 착용한 인원은 지금까지 총 30명이다. 이 중 10명은 격리 기간이 끝나 착용을 풀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