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폐기물 업체서 용접 작업 중 화재…1명 사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폐기물 업체 화재. 연합뉴스

폐기물 업체 화재. 연합뉴스

경남 김해시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났다.

30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김해시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저장탱크 배기관 접합을 하다 불이 났다. 10여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불은 껐지만 이 화재로 A씨(39)가 숨졌다.

경찰은 용접 작업 중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