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어려운 투자 정보도 알기 쉽게 쏙쏙 … 유튜브 채널 ‘스마트 머니’ 인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미래에셋대우의 유튜브 채널 ‘스마트 머니’가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정보를 쉽게 풀어 전달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의 유튜브 채널 ‘스마트 머니’가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정보를 쉽게 풀어 전달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대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미래에셋대우는 축적된 자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유튜브 채널 ‘스마트 머니’의 다양한 콘텐트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특히 지난달 스마트 머니를 통해 ‘반도체와 삼성전자’라는 주제로 진행한 온라인 투자설명회는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을 시의적절하게 라이브로 편성하면서 동시 접속자 1000여 명, 누적 조회 수 1만6000여 건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개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고 이해도 어려운 정보를 전문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쉽게 풀어 전달한 것이 크게 주목받으며 구독자 수는 연초 대비 4개월 만에 4배 이상 늘었다.

스마트 머니의 ‘내 손안의 해외주식’은 전 세계의 다양한 우량 기업들을 소개하는 콘텐트로, 미래에셋대우의 전문가가 직접 출연해 해당 기업의 투자 포인트와 리스크 요인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설명해 투자자가 쉽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외주식 매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 이슈나 업무 처리의 궁금증을 고객 관점에서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해외주식의 정보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전부 커버하는 콘텐트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 잔고는 올해 1분기에 8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7년 1월 1조원을 돌파한 이후 4년 만에 8배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자산이 많이 증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우수한 해외주식투자 콘텐트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총 60여 명의 해외주식 투자 전문인력을 두고,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업해 국내 보고서 수준의 퀄리티를 가진 해외주식투자 콘텐트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주식 관련 총 1158건의 보고서를 발행했는데, 이는 월평균 100건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발행량이다.

‘내 손안의 해외주식’에 있는 작은 코너 ‘글로벌 슈퍼스탁’은 미래에셋대우의 글로벌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통해 엄선된 해외 우량 종목들을 매주 2~3개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후 준비 및 연금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연금사관학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산업의 인사이트를 짚어주는 ‘산업을 보는 눈’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콘텐트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앞으로도 유튜브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방침이다.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는 주제를 선정해 실시간 투자 세미나를 편성, 투자자에게 문자·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 진행 일정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