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선정된 박결... KLPGA, 올 시즌 홍보모델 10명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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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KLPGA 홍보 모델이 된 박결. [사진 KLPGA]

5년 연속 KLPGA 홍보 모델이 된 박결. [사진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020년 제12대 KLPGA 홍보모델 명단 10명을 발표했다. '미녀 골퍼'로 잘 알려진 박결(24)이 5년 연속 홍보모델로 뽑혔고, 최혜진(21), 조아연(20), 임희정(20)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20시즌 KLPGA 홍보 모델에 가장 먼저 선정된 최혜진. [사진 KLPGA]

2020시즌 KLPGA 홍보 모델에 가장 먼저 선정된 최혜진. [사진 KLPGA]

4년 연속 KLPGA 홍보모델이 된 김지현. [사진 KLPGA]

4년 연속 KLPGA 홍보모델이 된 김지현. [사진 KLPGA]

2년 연속 KLPGA 홍보 모델이 된 이다연. [사진 KLPGA]

2년 연속 KLPGA 홍보 모델이 된 이다연. [사진 KLPGA]

KLPGA는 2020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가진 선수 85명 중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내부 기준을 거쳐 최종 선정된 홍보모델을 23일 발표했다. 온라인 투표는 1만1000여표가 집계돼 역대 최다 투표수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전관왕을 달성한 최혜진이 홍보모델로 가장 먼저 선정된 가운데, 박결이 5년 연속, 김지현이 4년 연속 KLPGA 홍보 모델이 됐다. 그밖에도 이다연이 2년 연속 홍보모델에 선정됐고, 박민지와 장하나, 박현경, 이가영도 홍보모델로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지난해 신인상 경쟁을 했던 조아연과 임희정도 선정됐다. 조아연은 "KLPGA 홍보모델이라는 타이틀은 아무나 달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 의미가 더 깊은 것 같다. 앞으로 KLPGA 제작물에 내가 나올 생각에 벌써 기분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0시즌 KLPGA 홍보모델들. [사진 KLPGA]

2020시즌 KLPGA 홍보모델들. [사진 KLPGA]

또 2017년부터 KLPGA 홍보모델과 함께해 온 KLPGA 캐릭터 케이 역시 올해도 KLPGA를 대표해서 홍보 활동에 임한다. KLPGA는 "홍보모델들과 함께 각종 대회 이벤트 참여를 비롯해 주최 및 주관 행사 참여, 개인 영상 촬영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팬들에게 더 친밀하게 다가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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