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60대 남성 코로나19로 사망…기저질환 우울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 13일 대구가톨릭대병원 코로나19 환자 이송팀이 환자를 음압카트에 싣고 검사실로 이동시키고 있다. 사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지난 13일 대구가톨릭대병원 코로나19 환자 이송팀이 환자를 음압카트에 싣고 검사실로 이동시키고 있다. 사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58분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A(64·남)씨가 숨졌다.

A씨는 2월 26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틀 뒤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우울증을 앓았다.

이로써 대구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62명으로 늘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