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36.1% 1위, 이인선 바짝 추격…대구 수성을 초접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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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홍준표 무소속 후보(왼쪽부터)가 4.15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홍준표 무소속 후보(왼쪽부터)가 4.15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제21대 총선 대구 수성을에서는 홍준표 무소속 후보와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격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두 후보를 따라붙고 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오후 11시 10분 현재(개표율 20.79%) 홍 후보가 36.1%(7834표)로 32.4%(7036표)인 이인선 후보를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상식 후보는 30.9%(6715표)다.

이날 방송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95% 신뢰 수준 ±2.2~6.9%p 오차 범위)에선 홍 후보가 36.4%, 이인선 후보가 39.5%, 이상식 후보 23.7%를 각각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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