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대구 수성을에서는 홍준표 무소속 후보와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격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두 후보를 따라붙고 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오후 11시 10분 현재(개표율 20.79%) 홍 후보가 36.1%(7834표)로 32.4%(7036표)인 이인선 후보를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상식 후보는 30.9%(6715표)다.
이날 방송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95% 신뢰 수준 ±2.2~6.9%p 오차 범위)에선 홍 후보가 36.4%, 이인선 후보가 39.5%, 이상식 후보 23.7%를 각각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