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 환자 47명 늘어, 이틀째 50명 아래로..누적 1만331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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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육군 50사단 방역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을 미룬 대구 중구 계성초등학교 교실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육군 50사단 방역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을 미룬 대구 중구 계성초등학교 교실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명 아래로 나왔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환자는 47명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환자는 1만331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해외 유입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신규 환자는 꾸준히 100명 안팎을 오르내렸는데 6일 지난 2월 20일(16명) 이후 46일 만에 신규 발생 환자가 50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이후 이틀째 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환자는 검역 과정에서 14명 확인돼 가장 많이 나왔다. 이로써 해외 유입 환자는 누적 802명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13명, 경기에서 10명, 서울에서 4명 등 대구와 수도권에 집중됐다.

이날 기준 격리해제된 환자는 96명 늘어 모두 669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명 증가해 192명으로 늘었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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